초산, 아시아 공급과잉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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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BP Petronas 정기보수 완료 … VAM은 일단 수급밸런스 삼성BP화학은 울산 소재 초산(Acetic Acid) 42만톤 및 VAM(Vinyl Acetate Monomer) 15만톤 플랜트를 10월 말부터 3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삼성BP화학은 2007년에도 초산은 4월 7일간, VAM은 6월 3주간 정기보수한 바 있다. 상반기에 집중돼 있던 아시아 초산과 VAM 정기보수는 삼성BP화학의 정기보수를 제외하고 모두 순조롭게 끝나 아시아 초산 및 VAM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아시아 초산 시장은 2007년 6월 완공된 Celanese의 중국 Nanjing 소재 60만톤과 더불어 중국 CNPC Daqing Petrochemical의 20만톤 및 Wujing Chemical의 30만톤 플랜트 신규가동으로 공급과잉 징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Showa Denko의 재가동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 VAM은 최근 일부 메이저들이 마진하락으로 가동률을 낮춰 6월 들어 공급이 타이트해 가격이 상승했으나 수요가 활력을 잃어 CFR China 톤당 1315-1325달러 선을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오정현 기자> 표, 그래프: | 아시아의 초산 및 VAM 플랜트 가동현황(2008) | <화학저널 2008/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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