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료용 DME 보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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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ME, Niigata 소재 8만톤 플랜트 7월 가동 … 도입촉진보조금 공모 청정에너지인 DME(Dimethyl Ether)가 일본에 본격적으로 보급된다.Mitsubishi Gas Chemical 등 9사가 출자한 Fuel DME Production(FDME)의 Niigata 소재 DME 8만톤 플랜트가 5월 완공돼 7월 중반 가동에 들어간다. 자원에너지청은 이용설비 도입촉진보조금을 가까운 시일내에 공모하고 할 예정이며 액화석유가스 보안규칙과 제품규격 등 규제ㆍ제도적인 정비를 서서히 추진하고 있어 보일러용을 시작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사업화조사기업 Nippon DME가 검토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아 DME 프로젝트도 일본시장 개발상황을 주시하면서 구체화할 계획이다. DME는 유황 등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고 입자상물질(PM)이 발생하지 않으며, 수송ㆍ저장이 용이하고 석탄,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원료로 생산가능하다. 유럽에서는 디젤 자동차용 실증시험이 실행됐으며 중국에서는 주로 LPG를 보완하는 민생용 연료로써 석탄 등을 원료로 상용화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도 에너지 수급환경 변화와 지구환경문제 대응책에 따른 보급시책이 요구되면서 FDME가 DME 보급촉진을 위한 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07년 4월 설립됐다. Mitsubishi Chemical의 Niigata 공장에 2007년 5월 25억엔을 투자해 메탄올(Methanol) 탈수 프로세스를 채용한 8만톤 플랜트 건설에 들어갔으며 2008년 5월 말 완공된다. Niigata 자치단체의 점검, 시험가동 등을 거쳐 7월 중순부터 안정적으로 가동에 들어가며 원료 메탄올은 수입할 방침이다. 스프레이용으로 공급해온 연료용 DME는 일정수준의 장기 안정공급체제를 확립해 환경대응 등 선구적인 수요에 대응함과 동시에 국내보급을 뒷받침하며 시장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용설비도입의 공적보조는 자원에너지청이 관련단체 등에 위탁사업으로써 보일러 등 연료설비ㆍ주변설비 DME 이용 개조ㆍ전환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르면 6월 초 공모하고 초년도 예산은 총 1억5000만엔으로 5건 정도를 채택할 예정이다. 공업로와 발전용으로도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보급 촉진을 위해 규제ㆍ제도적인 정비를 추진한다. DME는 고압가스의 일반규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LPG와 동일한 규제가 적용된다. 또 중유대체는 소방법에 따른 위험물로 취급돼 고압가스 보안협회에서 안전ㆍ취급기준 검토를 완료했다. 품질적으로는 잠정 JIS 규칙을 제정해 ISO(국제표준화기구)에 표준화를 신청했다. 아울러 IMO(국제해사기구)의 IGC(국제가스캐리어규칙) 코드로 승인돼 2008년 8월부터는 선박으로 DME 수송이 가능하며 규칙ㆍ제도적인 대응은 사업화 진척에 따라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검토해갈 방침이다. Mitsubishi Gas Chemical은 2010년 전반 이후 해외에서 대형 메탄올ㆍDME 병산 플랜트 등에서의 수입ㆍ공급을 위해 Nippon DME가 타당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파푸아뉴기니에서 천연가스 원료 프로젝트가 ExxonMobil의 LNG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콤플렉스 건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입지결정 최종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8/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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