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계 배터리 80℃ 이상에서 변형
|
기표원, 휴대전화 5사에 PMP 8사 제품 시험 … 외함파손은 110℃에서 휴대전자기기의 배터리가 80℃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면 변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술표준원은 4월부터 7월까지 국제규격에서 규정한 열노출시험, 충격시험 등 6개 시험항목에 대해 LG, 삼성 등 휴대폰 5사와 디지털큐브 등 PMP 8사 제품에 사용된 배터리팩을 각 생산기업 서비스센터에서 직접 구입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13사 제품 모두 국제규격의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30℃의 고온 환경에 10분간 방치하는 열노출 시험에서 폭발이나 발화는 발생하지 않아 국제규격을 만족했으나, 배터리 케이스의 파손과 부풀음(Swelling) 현상이 발생했다. 또 국제규격에서 규정한 시험항목과는 별도로 여름철 자동차에 휴대전자기기를 장시간 방치했을 때 배터리 케이스의 부풀음과 파손온도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에서 부풀음 현상은 PMP용 80℃, 휴대폰용 110℃에 7시간 방치한 후 발생했고, 외함 파손은 PMP용은 110℃, 휴대폰용은 120℃에서 7시간 방치 후 발생했다. 기술표준원은 “여름철 차량 내부온도를 측정한 결과 외부온도 30℃에서 차량 실내온도는 약 90℃까지 상승됐다”며 “PMP 등 휴대용 전자기기를 여름철 차량내부, 찜질방 등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키면 배터리의 부풀음으로 인한 제품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리튬계 배터리를 안전대상품목으로 지정하기 위해 관련기업, 학계 등 외부전문가 회의를 개최해왔으며,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관이나 사용상 주의사항을 제품에 표시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08/08/0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배터리] LG에너지, 포드와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 2025-12-18 | ||
| [배터리] 배터리, 글로벌 시장 중국 의존도 심화 | 2025-12-17 | ||
| [배터리] SK온, 포드와 배터리 합작투자 “종료” | 2025-12-12 | ||
|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벤츠에 배터리 공급 | 2025-12-08 | ||
| [나노소재] 그래핀, 배터리 소재용 양산 임박했다! | 2025-1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