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12월 체감경기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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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중화학 45.8에 석유정제ㆍ화학 46.8 … 의약품은 75.0 석유화학기업들의 12월 체감경기가 갈수록 얼어붙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008년 600대 기업의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는 55.0으로 실물경기 침체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되는 가운데 내수 부진, 수출 둔화 등 실물경제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금사정은 68.4로 전월대비 4.5 악화된 것으로 최근 정부의 유동성 공급 대책에도 신용경색 현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들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 자산건전성 기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신규 대출을 꺼리고, 만기 채권 연장에 소극적인데다 수출입금융마저 위축되고 있으며, 특히 중견 대기업을 위한 별도의 자금 지원책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공업은 음식류(75.8), 섬유ㆍ의복ㆍ가죽ㆍ신발(63.6), 펄프ㆍ종이ㆍ가구(46.7)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중화학공업은 의료ㆍ정밀ㆍ기타기계(55.9), 자동차ㆍ트레일러(50.0), 정유ㆍ화학제품(46.8), 1차금속ㆍ금속가공(45.5)등을 중심으로 부진한 경기를 전망했다. 11월 실적은 53.7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54.3)은 건설, 운송업을 중심으로 크게 부진했고, 제조업(53.3)도 부진한 실적일 기록했다. 경공업(57.1)은 펄프ㆍ종이ㆍ가구(46.7), 섬유·의복 및 가죽ㆍ신발(54.5)등 여러 업종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부진한 결과를 나타냈고, 중화학공업(52.2)도 자동차ㆍ트레일러ㆍ기타운송장비(51.8), 전자ㆍ통신장비(47.2), 1차 금속 및 금속가공(43.2)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표, 그래프: | 국내기업의 체감경기 현황(2008.12) | <화학저널 2008/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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