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2009년 수출 감소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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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유가하락에 중국경기 위축으로 … 전체 수출 4900억달러 상회 2009년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KOTRA가 발표한 <해외시장에서 바라본 2009년 수출전망>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수출은 2008년보다 10.3% 늘어난 4906억달러에 달해 2003년 이후 10%대 증가율을 유지하지만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수요가 줄어들고, 국내기업의 해외생산이 늘어나면서 직수출 물량이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유가로 수출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수출 증가율이 최고 90%에 육박했던 석유와 석유화학제품은 유가하락에 따라 금액기준 수출이 둔화되며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위축과 자체생산 증가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계류와 철강 수출이 중동과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 수주와 연계돼 호조세를 지속하고, 기계류와 철강의 일본 수출도 엔고 영향으로 이익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반도체 등 주요 미국 수출품목의 소비가 급격히 위축됨에 따라 2009년 전체 미국으로 수출은 2.6% 감소하고 유럽 수출은 중ㆍ동유럽 지역의 진출과 더불어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이다. 2008년 사상 최초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중국 수출은 2009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지만, 2002년 이후 연평균 28%로 고속성장 해왔던 수출 증가율은 중국의 경기위축, 국내생산 증가 등으로 상당폭 둔화돼 16.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디아는 자동차부품, 철강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며, 특히 2009년 발효 예정인 한국-인디아 CEPA 효과로 소비재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대규모 플랜트 및 건설 프로젝트 수요가 지속되는 중동지역으로는 설비 및 기계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사회 인프라 확충계획에 따라 IT제품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또 브라질 등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장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중남미 지역이 플랜, 자동차 및 기계류 수출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표, 그래프: | 국내 수출전망(2009) | <화학저널 2008/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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