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경제침체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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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아시아 200달러 후반으로 하락 … 아시아의 유럽산 수입 미미 올레핀(Olefin)의 선박 운임이 하락하고 있다.2009년 1월 들어 세계 폴리올레핀(Polyolefin)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호조가 이어지면 글로벌 선박 이용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아시아간 프로필렌(Propylene) 및 에틸렌(Ethylene) 운송 코스트는 적재량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에틸렌 6000톤 기준 톤당 300달러 중반에서 200달러 후반으로 하락했다. 특히, 2008년 4/4분기부터 경제침체 심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범용 폴리머 가격이 일제히 반토막난 것이 운임 50% 폭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럽-중국 PE(Polyethylene) 운임은 2009년 1월 톤당 20달러로 무려 20달러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레핀 수출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일부 유럽 PP(Polypropylene) 생산기업은 1월 인도물량을 FOB NWE 톤당 750달러, 2월 인도물량을 780달러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중동 운임은 톤당 150-200달러에 달했으나 최근 운송 코스트 하락에 따라 유럽산 프로필렌 1월 중순 인도물량 3000톤이 Coral Leaf를 통해 FOB Tarragona 톤당 525달러에 인도돼 CFR ME 톤당 675-725달러보다 150-200달러 인하된 가격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프로필렌 공급부족 및 다운스트림 수요 호조로 Spot 거래가 호조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제품은 거의 수입하지 않고 있다. 유럽-아시아 운송 코스트가 톤당 290달러일 때 유럽산 프로필렌 가격이 CFR SE Asia 톤당 815달러를 형성하면 동남아 가격인 650-660달러를 훨씬 상회해 코스트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화학저널 2009/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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