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美實業, 합성고무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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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ABS수지 메이커인 대만 奇美實業이 합성고무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奇美實業은 2년전인 95년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를 사업화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SBR(Styrene Butadiene Rubber)과 BR(Polybutadiene Rubber)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BR 5만톤, SBR은 3만∼4만톤으로 계획하고 있다. 奇美實業은 ABS수지와 원료가 동일한 SBR 및 BR을 사업화함으로써 제품구색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된다. 奇美實業은 95년 TPE사업에 신규진출해 신발바닥재 등에 사용되는 SBS(Styrene Butadiene Styrene) 6만톤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TPE 생산설비 근처에 TPE 99만톤 및 BR 5만톤 생산설비를 건설중이다. 새 TPE 설비가 가동되면 기존의 TPE 생산설비는 SBR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TPE 생산설비는 SBR 생산용으로 전용할 수 있는 다목적 타입으로 향후 3만∼4만톤의 SBR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BR은 98년1월 생산에 들어가는데, 연비절감형 타이어와 고성능타이어 등에 사용되는 용액중합타입(S-SBR)으로 奇美實業이 생산기술을 독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BR은 Low-Cis타입 2만톤, High-Cis타입 3만톤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Low-Cis타입은 HIPS용의 수지개질제로 자체소화하고, High-Cis타입은 타이어용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생산설비는 거의 완공단계로 97년8월말 Low-Cis타입 시운전을 개시했고, High-Cis타입은 10월 시운전할 예정이다. 대만의 SBR 및 BR 메이커는 현재 대만합성고무(TSRC) 1개사 뿐이다. <화학저널 1997/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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