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병, 컬러ㆍ뚜껑 소재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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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산단계부터 재활용 관리 … 주류ㆍ음료 자율 협약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병의 재활용이 주류ㆍ음료 생산기업의 자발적 협약에 따라 생산 단계부터 관리된다.환경부는 주류ㆍ음료 생산기업 17사 대표들이 재활용을 위해 PET병의 재질과 색상, 뚜껑의 소재 등을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내용의 환경부 지침에 서명했다고 4월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0년 7월부터 단일 소재 PET병의 색깔은 무색, 스카이블루, 녹색으로 제한되고 복합재질은 갈색만 생산된다. 2011년 7월부터는 종이 상표와 강력 접착제를 사용한 스티커의 사용이 중단되고, 직접 인쇄도 금지되며 금속뚜껑, 뚜껑과 분리되는 실리콘ㆍ고무, 비중 1 이상의 플래스틱 뚜껑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PET병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재활용에 대한 고민 없이 소비자의 기호와 마케팅 전략만 고려해 제조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재활용 비용이 늘고 재활용품의 질도 떨어지고 있다”고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부는 자율협약에 따라 PET병 재질과 뚜껑 사용 등이 통일되면 연평균 70억원 정도의 비용이 절약되고 재활용 PET병의 품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조기업들은 생산자가 출고량의 일정 비율을 재활용해야 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부담하고 있는 연간 180억원의 재활용분담금도 일정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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