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석유화학 물류 허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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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기업에 중동기업도 가세 … PTT 그룹은 통합 물류기지 건설 타이에 아시아 석유화학시장의 물류ㆍ판매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타이 PTT 그룹이나 SCG 등은 물론 카타르 국영 석유기업 Qapco도 판매사무소를 설립함으로써 PE (Polyethylene) 판매를 확대하는 등 아시아 석유화학시장의 판매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PTT 그룹은 <PTT Polymer Logistics Platform> 프로젝트를 통해 합성수지의 대형 물류기지 건설에 나섰다. 2006년 9월 설립한 100% 자회사 PTT Polymer Logistics가 Map Ta Phut에서 건설하고 있는 에탄(Ethane) 크래커 인접지역에 건설할 계획으로 2009년 4/4분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PTT 그룹에서 석유화학사업의 중핵으로 자리 잡고 있는 PTT Chemical의 100% 자회사 PTT Polyethylene은 Map Ta Phut에 에틸렌(Ethylene) 100만톤 에탄 크래커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9년 4/4분기 중반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도제품으로 LDPE(Low-Density PE) 30만톤, LLDPE(Linear Low-Density PE) 40만톤도 건설하고 ldTdj 각각 2010년 1/4분기와 2009년 4/4분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그룹사인 Bangkok Polyethylene은 HDPE(High-Density PE) 25만톤 플랜트를 건설해 4/4분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며 HCM Polymers는 2009년까지 PP(Polypropylene) 생산능력을 30만톤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PTT 그룹은 신증설 및 디보틀네킹 작업을 통해 2010년 1/4분기까지 폴리올레핀 생산능력이 30만톤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IRPC도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의 스타이렌계 수지들의 물류거점을 PTT Polymer Logistics의 물류기지로 이전하고 IC Tag 등을 통해 물류관리를 효율화하는 등 최신 물류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계획이다. SCG(Siam Cement Group)도 Map Ta Phut에서 PP 40만톤, HPPE 40만톤 등 생산능력을 확대함에 따라 물류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또 Dow Chemical과 합작으로 PE 35만톤을 증설하고 있어 2010년 중반 가동하고 이란의 HDPE 합작 플랜트에도 투자하고 있다. SCG는 자동차 PP 등 전문분야의 강점을 살려 타이 내수판매에 주력하는 동시에 아시아 및 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판매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9/0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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