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정제 신증설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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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원유 3억톤 공급 … SinopecㆍChemChina도 신증설 동참 중국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석유 정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Tianjin 지방정부가 발표한 <2009년 핵심 과제>에 따르면, SROP(Sinopec-Russian Oriental Petrochemical)는 2010년 석유정제 능력이 1000만톤에 달하는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금융을 지원하는 신증설 프로젝트 20건 중 하나로 SROP는 CNPC와 Roseneft가 2007년 11월 51대49 합작 설립했는데 초기 협상 단계에서 난항을 겪었으나 양국 정부가 최근 250억달러를 융자해주기로 결정하면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CNPC는 Rosneft, Transneft와 원유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러시아에서 2011-30년 원유 3억톤, 연평균 1500만톤을 공급받기로 합의했으며 SROP가 일부 정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NPC와 Rosneft는 2009년 말 중국 정부의 승인을 얻은 후 2012년 완공을 목표로 210억위안을 투자해 Tianjin의 Binhai 화학산업지구에 SROP의 정유공장을 설립하고 인근에는 에틸렌(Ethylene) 100만톤 크래커를 건설할 계획이다. Sinopec도 Tianjin에 석유정제능력 1250만톤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09년 말 가동 예정이며, CNOOC은 1000만톤, ChemChina는 1500만톤 정유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나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제외됐다. 모든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Tianjin은 동부의 Shanghai에 이어 석유정제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9/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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