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수출계약 내부정보 이용 주식매입 … 동아일보 발행인도 OCI가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수출계약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OCI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거래 연루자들을 검찰에 수사통보 조치했다. 금감원은 이수영 회장과 동아일보 발행인 김모 대표 등 관계자 5-6명에 대해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수사할 것을 검찰에 통보했다. 이수영 회장은 OCI가 태양광발전용 패널의 주요 소재인 폴리실리콘 수출계약을 체결했던 2007-08년 당시 공식발표 이전에 내부정보를 이용해 관계자 명의로 주식을 사들여 대규모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OCI는 불공정 거래 대상이 됐다는 소식에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7월14일 9시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OCI 주가가 전일대비 1만6000원(6.93%) 떨어진 21만5000원에 거래됐다. <화학저널 2009/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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