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OCI 본사 “압수수색”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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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불법거래 내역 및 회의록 확보 위해 … 관련자 소환 조사 불가피 서울중앙지검이 주식 불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OCI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금융조세조사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유력 인사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혐의로 서울 중구 OCI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10월6일 발표했다. 검찰은 수사관을 보내 주식 거래내역과 이사회 회의록,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6월 말에는 모 언론사 경영진이 2008년 초 OCI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로 수십억원의 차익을 얻었다는 수사자료를 금융감독원에서 통보받고 금감원 직원 2명을 소환조사했었다. 7월에는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의 아들 부부 역시 2007년 말 OCI의 미공개 정보로 시세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조만간 OCI 경영진을 포함한 관련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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