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3달러대로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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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 WTI 1.54달러에 Brent 1.09달러 내려 … 두바이유도 하락 12월7일 국제유가는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석유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73.93달러로 전일대비 1.54달러, Brent는 76.43달러로 1.09달러 하락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0.20달러 내린 78.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Ben Bernanke 의장은 미국 경제가 고용 불안 및 신용 경색에 직면했으며, 경기 회복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석유 수요 회복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형성으로 1월물 매도세가 지속되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분석가들은 WTI 선물 인도지점인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 재고가 기록적인 수치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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