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세계시장 공급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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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onMobilㆍChevronㆍShell 아시아 공략 … 가스공사는 AUS산 검토 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메이저들의 아시아 공급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도 Chevron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ExxonMobil 개발기업의 닐 더피 사장은 “세계 LNG 수요가 2030년 현재의 3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경제에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가스공사는 오스트레일리아산 LNG를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언론에 따르면, 필라바 앞바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휘트스톤 LNG 생산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Chevron이 생산되는 LNG 가운데 일부를 한국가스공사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해 2010년 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Chevron은 휘트스톤에서 생산된 LNG 가운데 일본에 제공하기로 한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을 놓고 한국 등 주요국과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가스공사는 2009년 9월 Chevron과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앞바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곤 LNG 프로젝트를 통해 15년간 매년 50만톤씩 공급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Chevron을 비롯해 ExxonMobil, Royal Dutch Shelll 등은 청정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일본과 한국, 타이완을 중심으로 아시아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ExxonMobil은 파푸아뉴기니에서 협력기업들과 함께 150억달러 규모의 LNG 개발사업에 착수해 2014년부터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중국 Sinopec과 일본의 도쿄전력에 연간 총 380만톤의 LNG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으며, 일본 오사카 가스와 타이완 국영 CPC와도 예비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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