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ㆍ제약기업 춘천으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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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elleㆍ한화제약 포함 2년간 30사 이전 … 신흥 산업도시 부상 호반의 도시 춘천이 바이오와 제약 관련 신흥 산업도시로 부상하고 있다.춘천시에 따르면, 2007년에서 2009년까지 춘천으로 이전해온 바이오와 제약 관련기업은 모두 30여개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3년간 춘천시로 이전한 전체 기업의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2009년까지 춘천으로 이전한 바이오ㆍ제약 관련 중견기업은 세계 최고 연구기관인 미국의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e)와 Scripps Korea를 비롯해 한화제약, 일화, 한국파비스바이오텍, 국전약품, 한국코러스제약, 씨트리, 유유제약 연구소 등이 있다. 특히, 2010년 들어서도 바이오 신약 관련기업들의 이전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팜스웰바이오와 팜스젠 등 2사가 거두농공단지(지텍빌리지)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지텍빌리지에는 15개 단지가 모두 분양됐으며 2010년 말부터 입주기업의 90%가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총 28사, 3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춘천시는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학, 병원 등의 연계성 및 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수도권 고속접근망 등이 우수해 관련기업들의 이전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춘천에는 현재 총 120여개의 바이오 및 제약 관련기업이 있다. <화학저널 2010/0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