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석유화학 공격적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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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수지ㆍ화성ㆍ에너지 삼각편대 강화 … 시장다변화에도 총력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등 삼성계열 석유화학기업들이 2010년 공격적인 경영활동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2009년 석유화학 시황이 예상을 뒤엎고 호황을 누리면서 비교적 탄탄한 실적을 냈으나 2010년에는 하락세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CEO들의 경영능력에 따라 경영성과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 관계자는 “삼성의 계열사 중에서도 화학계열사들은 주로 중간재를 다루다보니 보수적인 측면이 강한 것이 사실”이라며 “업종의 특성상 매분기 실적에 대한 결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2010년 2년차가 되는 삼성 화학계열사 CEO들은 적극적인 경영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9년 초 삼성은 부진한 시황에 대응하고자 유석렬(삼성토탈), 배호원(삼성정밀화학), 윤순봉(삼성석유화학) 사장 등의 비유화기업 출신들을 화학 계열사 CEO에 임명하는 파격적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들이 굳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대규모 수요 등에 힘입어 영업실적은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삼성토탈은 중국시장에서 PE(Polyethylene)캡 1위 자리를 탈환하며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2010년은 그동안 완공이 지연됐던 중국과 중동 지역의 신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토탈은 수지, 화성, 에너지 삼각편대를 강화해 에너지 화학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기존사업의 차별적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며 “중국에서의 시장리더십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일본, 동남아 등 시장 다변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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