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연료전지 국제표준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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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채택 때 특허사용 수익 발생 … 제주도서 작업반회의 개최 국내에서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국제표준화 회의가 개최돼 국제 표준 채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식경제부는 휴대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쓰이는 소형(마이크로) 연료전지의 국제표준화 작업반회의를 2월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샤인빌에서 연다고 1월31일 발표했다. 한국을 비롯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등 5개국 전문가 20여명이 참가해 마이크로 연료전지의 호환성에 대한 표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마이크로 연료전지가 전자기기와 연결돼 작동하려면 자료와 전력 호환성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 한국이 제안한 국제 표준이 채택되면 앞으로 원천기술 확보와 표준특허에 따른 기술특허사용료 수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 연료전지는 2차전지보다 축전량이 최대 10배이지만 충전이 쉽고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초소형ㆍ초경량 축전지로 아직 확립되지 않은 국제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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