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바이오연료 확대로 감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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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관련정책 재검토 필요성 높아 … 에너지 안보 리스크 악화 경고 바이오연료 사용 확대로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을 감축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3월 말 멕시코 칸쿤에서 각국 에너지장관이 참석하는 세계 에너지 포럼의 개최를 앞두고 배포된 한 보고서에서 현재 바이오연료 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각국이 목표치를 설정해 바이오연료 사용을 장려함에 따라 앞으로 원유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세계경기 회복에 따라 원유 수요가 증가해도 산유국들이 설비투자를 꺼리게 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했다. 보고서는 “원유 소비국의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정책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위험이 있다면 산유국이 설비투자에 조심스러운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연료 사용의 목표치를 설정하기 전에 지속가능성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지 않으면 원유 공급의 불확실성만 가중시켜 중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고, 에너지 안보 리스크를 개선하기보다는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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