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EV용 2차전지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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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 공급 예정 … MitsubishiㆍCT&T 이어 공동개발 참여 SK에너지는 지식경제부의 국책과제인 전기자동차(EV) 프로젝트에 사용될 리튬이온전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SK에너지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참여하며 국내 최초로 상용화될 100% 순수 전기자동차(FSEV)를 개발해 SK에너지의 고용량,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FSE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달리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지 않고 고속주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에너지는 2009년 10월 Daimler 그룹 산하 Mitsubishi Fuso의 하이브리드 상용차용 전지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국내 근거리 저속전기차(NEV) 생산기업인 CT&T가 개발하고 있는 고급형 모델 중 리튬이온전지를 장착한 NEV e-zone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Mitsubishi Fuso, 현대자동차, CT&T 등의 다양한 전기자동차 프로젝트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SK에너지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글로벌 자동차기업들과 전기차용 전지 공급 및 제휴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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