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헬스케어 호조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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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 농업부문 매출 최고기록 … 아시아ㆍ태평양 화학사업도 확대 미국 및 유럽 화학기업들은 2009년 영업실적이 2008년을 밑돌았으나 헬스케어·농업분야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Bayer은 2009년 매출이 311억6800만유로로 전년대비 5.3% 감소했지만 헬스케어 부문은 159억8800만유로로 3.8%, 농업부문은 65억1000만유로로 2% 증가했다. Bayer은 농업, 의약·헬스케어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BASF와 DuPont도 전체 매출이 10%대 감소했지만 농업부문 매출은 증가했으며, 특히 BASF는 농업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ASF는 <Strategy 2020> 전략을 통해 중국, 인디아, ASEAN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ㆍ태평양 매출비중은 BASF가 2008년 13.9%에서 2009년 15.8%로, Bayer은 16.4%에서 18.3%로, Dow Chemical은 13.3%에서 16.1%로 각각 확대됐다. 한편, 미국·유럽의 화학기업들은 2009년 코스트 감축 및 사업구조의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재무기반과 현금흐름의 건전화에 주력했다. BASF는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을 63억유로로 확대했으며, Bayer의 현금흐름도 전년대비 4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DuPont도 역시 2008년부터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16억달러로 확대했다. 앞으로 Dow는 12억달러의 코스트 감축을 달성한바 있다. DuPont은 2012년까지 매출을 연평균 10%까지 끌어올리고, Bayer은 2010년 5% 이상의 매출 증가를 실현함으로써 투자를 적극화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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