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중국에 에탄올아민 신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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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흥공장 인근에 EO 플랜트와 함께 … 베이징에는 컴파운드 공장 신설 호남석유화학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호남석유화학은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열린 2010 China Plas에서 베이징(Beijing)에 플래스틱 컴파운드(Plastic Compound) 공장 신설과 가흥에 위치한 PP(Polypropylene) 복합수지 생산설비를 기존 1만7000톤에서 6월 8000톤 증설해 2만5000톤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석유화학은 2006년 10월 중국기업 대진화학유한공사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상하이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가흥호석을 세웠다. 조재용 중국법인장은 “2010년 3/4분기에 증설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호남석유화학은 가흥공장 근처에 EO(Ethylene Oxide)와 에탄올아민(Ethanolamine) 플랜트도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법인명칭은 산장호석(가칭)으로 EO 플랜트는 중국 자싱산장과 합작으로 각각 45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에탄올아민 플랜트는 호남석유화학이 750억원 가량을 단독 투자한 100% 출자법인으로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호남은 베이징에 PP,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 고기능성 플래스틱 컴파운드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1만-1만5000톤으로 예상된다. 조재용 법인장은 “아직 타당성검토 단계이지만 2011년 이후에는 베이징에 추가로 컴파운딩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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