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 재활용률 72%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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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스티렌협회, 독일 이어 세계 2위 … 2009년 수출액 689억원 스티로폼 재활용 산업이 경제성장과 수출산업 촉진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에 따르면, 2009년 국내 스티로폼 재활용률은 72.1%로 상승했으며 스티로폼 재생제품 및 원료 수출액은 689억원에 달했다. 폐스티로폼 포장재 발생량 4만944톤 중 72.1%인 2만9533톤이 재활용됐으며 2만760톤은 그림액자 및 건축 몰딩으로, 6350톤은 재생원료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수거 된 스티로폼은 재생원료인 잉곳, 펠릿을 거쳐 건축용 합성목재, 그림액자 몰딩, 욕실발판 등 다양한 PS(Polystyrene) 재생제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가 그림액자 몰딩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적인 그림 및 액자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후원, 재활용우수지자체 시상, TV방송 홍보 등과 함께 가전기업의 완충포장재 역루트 회수·재활용, 농수산물 도매시장 재활용설비 가동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다. 2009년 재활용된 2만9533톤의 스티로폼을 용도별로 보면, 재생수지 2만7786톤(94.1%), 경량폴 947톤(3.2%), 섬유코팅제 800톤(2.7%)이 재활용됐다. 한국의 스티로폼 재활용률은 72.1%로 2007년 해외시장에 비해 독일 81%, 일본 50%, 프랑스 42%, 영국42%, 미국 19.3%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목재대체용으로 생산된 스티로폼 재생수지는 소나무 24만8533 그루의 산림자원을 보호했으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640톤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폐스티로폼 발생량 및 재활용 현황 | <화학저널 201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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