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6월 석유ㆍ화학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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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SK차이나 출범 전 예정 … 원유탐사와 천연가스 사업 강화 SK에너지가 석유부문과 화학부문을 분사할 예정이다.SK에너지는 전략기획실에 분사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가동에 들어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에너지의 CIC(회사 내 회사)인 석유사업과 화학사업을 별도 회사로 독립시킬 예정”이라며 “7월 중국총괄법인 설립 이전인 6월까지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주주총회를 열어 석유와 화학사업 분할을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SK에너지는 2009년 10월 윤활유 사업을 분사해 SK루브리컨츠를 설립했다. 석유ㆍ화학부문 분사도 SK루브리컨츠와 마찬가지로 신설법인의 주식 전량을 취득하는 방식의 물적분할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SK에너지의 100% 자회사가 3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루브리컨츠가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처럼 석유사업과 화학부문도 의사결정이 빨라져 분사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 화학부문은 중국에 별도로 본사를 세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며, 7월 출범하는 SK차이나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대 화학제품 소비 시장인 중국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SK에너지는 국외 석유개발 사업에 매진할 예정이고, 석탄사업을 SK네트웍스로 매각하고 국외 원유 탐사와 천연가스 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SK에너지는 1/4분기에 10조20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매출비중은 석유사업 66.5%, 화학 31.2%, 자원개발 1.7% 등으로 나타났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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