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장비 시장 “급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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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ner, 광학장비 중심 113% 성장 … 반도체 강세도 긍정적 2010년 들어 국내외 반도체기업들이 잇따라 설비투자 확대에 나서면서 반도체 장비 시장도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6월16일 시장조사기관 Gartner에 따르면, 2010년 광학장비 등 반도체 제조용 장비 시장이 2009년에 비해 1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Gartner는 글로벌 반도체 메이저들이 2009년 말부터 시황이 좋아지면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원래 계획인 5조5000억원보다 63.6% 많은 9조원을 신규라인 건설과 30나노 D램 양산을 위한 15라인 증설에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 텍사스의 오스틴 소재 반도체 공장에도 2010년까지 36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2010년 투자금액을 2조3000억원에서 3조500억원으로 7500억원(32.6%)을 늘렸다. 도시바(Toshiba)는 2010년 생산라인 건설에 3500억엔, 엘피다(Elpida)는 공정전환에 600억엔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타이완 Nanya도 220억T달러를 설비투자에 할애할 예정이다.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반도체 장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낳고 있다. 2010년 초 개당 2.4달러이던 DDR3 반도체의 고정거래가격은 최근 2.7달러 정도로 현물가격은 2010년 초 3달러 정도에서 다소 하락했지만 5월 말 이후 2.6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Gartner는 반도체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점 등을 고려해 장비 시장의 성장세가 2011년까지 이어지다가 2012년부터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6/16>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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