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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고공행진에 중소기업 “속앓이” PE(Polyethylene)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가공기업들이 원료가격 상승 압박과 함께 원료 공급물량 확보, 내수부진 등으로 위협받고 있다.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은 원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탄력성을 잃어가고 있으며 2010년 들어서도 원료 확보가 당면과제로 떠오르면서 석유화학기업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들이 수지 시장 침체와 가공기업들의 한계를 인식하고 현금결제 조건으로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량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료가격 상승분 흡수 “한계점 도달”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공급받는 LDPE(Low-Density PE) 내수가격은 2010년 5월 필름용이 175만원, LLDPE (Linear LDPE)가 162만원을 형성했다. HDPE(High-Density PE)도 2009년 말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파이프용이 톤당 165만원, 사출용이 160만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포장 및 쇼핑백 등에 사용되는 범용 필름 가공기업들은 정부의 일회용 봉투 및 포장재 사용 억제 정책 등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PE 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범용 필름은 원료비중이 70% 이상으로 PE 가격 상승이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세한 가공기업은 가격압박을 견디지 못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고, 자금능력이 뒷받침되는 가공기업들마저 가동률 조정에 나서고 있다. 농업용 필름도 농촌의 경작지 감소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1년 단위로 농협중앙회와 계약하는 계통단가가 고정돼 있어 원료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전가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와 추가 단가조정에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비료포대, 양곡포대 등 중포장용도 공급과잉 상태에서 대기업 납품제품은 구매력에 따른 단가조정 및 경쟁심화로 원료가격 반영이 미진한 상태이다. 제지, 벽돌, 캔 등의 포장에 사용되는 산업용 랩도 수요산업의 침체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일부 반영됐지만 원료비중이 커 채산성 회복은 부진한 상황이다. 또한 주로 LDPE가 사용되는 수축필름과 보호필름은 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및 캔 포장 등 일부제품이 수요시즌을 맞아 호조를 보였지만 잡화, 가전제품, 주방용품용은 수요처의 해외이전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대기업 공급제품은 추가 인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수요기업들이 긴축경영을 지향하고 있어 인상요구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가공기업들은 최근의 원료가격 상승 때문에 대형 수요처를 놓칠 수 있다는 압박감과 경쟁 심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에틸렌 및 LDPE·LLDPE 가격추이 | HDPE 가격 변화(2008-10) | <화학저널 201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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