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량화 타고 수요 확대 “가시화” 국내 FRP(Fiberglass Reinforced Plastic) 시장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FRP는 세계경기 침체에 따라 범용 수요처인 낚시용구, 테니스 및 배드민턴 라켓 등 스포츠 분야와 욕조, 세면기, 물탱크 등 건축자재 시장의 침체로 수요가 급감했으며, 1000군데가 넘는 생산기업들이 난립하면서 공급대란까지 겹쳐 수익성 악화로 최대 고비를 겪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원가절감, 경량화 추세에 따라 가볍고, 내구성· 내충격성·내마모성 등이 우수하고 부식이 적으며 내열성이 높아 가공하기 쉬운 복합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 교량 보강재 등 특수자재나 요트·구명정 등 선박분야, 풍력 등 에너지분야, 미끄럼틀이나 놀이기구 외장재 등 레저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기업들은 FRP의 고기능화에 힘쓰고 있다. 다만, FRP 생산기업들이 영세해 결합재(Matrix)와 강화섬유(Reinforced Fiber)를 혼합시킨 시트 형태의 중간재인 프리프레그(Prepreg) 기술이 부족해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더욱이 FRP가 선박과 철도 화재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정부가 FRP 사용금지 법안을 추진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FRP는 플래스틱을 섬유로 강화시킨 소재로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을 비롯해 에폭시수지(Epoxy Resin), 페놀수지(Phenolic Resin) 등 매트릭스와 탄소섬유, 유리섬유, 보론섬유, 아라미드섬유 등 강화섬유, 섬유강화재와 수지혼합물 성형 컴파운드의 집합체로 사용 섬유에 따라 GF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s) 및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ArFRP(Aramid Fiber Reinforced Plastics), BrFRP(Boron Fiber Reinforced Plastics)로 구분되고 있다. 또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레스 등에 비해 가볍고 강도가 높아 1980년대 개발 당시 경량구조재의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범용으로 사용되는 GFRP와 CFRP를 제외하고ArFRP, BrFRP의 신규수요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표, 그래프 | FRP 제조용 수지 생산동향 | 조선 수주ㆍ건조잔량 현황 | 국내 선박 화재 및 폭발사고 원인 | FRP 선박의 비율(2009) | FRP의 수요비중(2009) | 세계 항공기 시장 전망 | <화학저널 2010/7/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CFRP, 글로벌 사업으로 연계 | 2025-04-17 | ||
| [폴리머] PVOH, CFRP 성형 프로세스 개선 | 2025-03-18 | ||
| [EP/컴파운딩] CFRP, 콘크리트를 친환경화한다! | 2024-11-14 | ||
| [EP/컴파운딩] CFRP, 똘똘 뭉쳐 리사이클 촉진 | 2024-06-20 |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CFRP, 폐차 ASR로 저탄소화 실현 | 2024-10-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