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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드 독점 갈수록 강화… 국내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은 점유율 1위인 유니드가 수입제품과의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수요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탄산칼륨은 핵심용도인 CRT(Cathode Ray Tube)의 사양화로 하락세가 계속됐지만 인디아의 반덤핑관세 철회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가성칼륨은 전자용 그레이드의 신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유니드, 세계 최대의 칼륨 생산기업 유니드는 국내 유일의 가성칼륨(Caustic Potash)과 탄산칼륨(Potassium Carbonate) 생산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은 2009년 기준 각각 34만톤, 18만톤에 달했다. 가성칼륨과 탄산칼륨 시장은 유니드가 아시아를, 유럽과 북미는 생산능력이 30만톤에 달하는 Occidental이 양분하고 있다. 유니드는 전체 생산량의 70-80%를 수출하고 있으며 가성칼륨은 세계수요의 18%를, 내수시장은 92%를 공급하고 있다. 탄산칼륨은 세계시장의 19%, 국내시장의 86%를 점유하고 있다. 칼륨계 화학제품은 반도체 웨이퍼와 LCD(Liquid Crystal Display) 세정, 합성수지, 고기능세제, 비료, 건전지, 농약원제에 기능성 첨가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경기에 덜 민감하며 특별한 주기 없이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또 수요기업들은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의 사용량이 소량에 불과해 원가절감 요소가 적어 수요변동도 크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가성칼륨과 탄산칼륨 수요는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탄산칼륨, CRT 철수에도 승승장구 칼륨은 수요처가 다양해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으나 탄산칼륨은 최대 수요처의 철수로 수요감소를 위기를 맞았다. 탄산칼륨은 PDP(Plasma Display Panel), 광학유리, CRT Bulb, 농약, 의약, 수지, 식품첨가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수요비중이 50%로 가장 큰 CRT 시장이 사양화됨에 따라 탄산칼륨 생산기업들이 설비를 가성소다(Caustic Soda)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 구조조정에 착수해 유니드에게 수혜가 집중됐다. 더욱이 중국, 인디아 등 이머징 마켓에서 TV 시청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기존 CRT 시장도 브라운관의 대형화 및 평면화가 진행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최대 수요처인 한국전기초자와 삼성코닝이 국내 브라운관 유리벌브 사업을 축소하면서 탄산칼륨 내수가 감소했다”며 “하지만, BRICs를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표, 그래프 | 칼륨 제조공정도 |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의 수요비중 비교(2009) | 가성칼륨과 탄산칼륨의 시장규모 및 생산능력(2009) | <화학저널 201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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