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영업이익 227%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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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매출 11조3036억원에 영업이익 5808억원 … 석유제품 수익성 개선 SK에너지(대표 구자영)가 2/4분기에 매출 11조3036억원, 영업이익 5808억원을 기록했다.7월23일 발표된 SK에너지의 2/4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기대비 1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 27%, 영업이익 227% 증가했다. 2009년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던 정유부문은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1/4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2/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아시아 디젤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상승해 정제마진 지지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두바이(Dubai)유 기준 단순정제마진은 4월 마이너스 4.29달러에서 6월 마이너스 2.73달러로, 복합정제마진은 4월 마이너스 1.71달러에서 6월 마이너스 0.66달러로 상승해 정유부문 수익개선에 힘을 실었다.
반면, 화학부문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5월 이후 부타디엔(Butadiene)을 제외한 올레핀과 BTX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 감소했으며, 하반기에도 NCC 정기보수 등이 예정돼 있어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SK 관계자는 “정유부문 호조로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화학부문 약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져 신규사업 개발 등에 주력함으로써 새로운 캐시카우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확대하고 양극·음극재·전해질을 포함한 핵심소재 부문에서 사업역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영 기자> 표, 그래프: | SK에너지 사업부문별 영업실적 | <화학저널 201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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