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하이드라이드로 저탄소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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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벨트지역에서 제조 일본으로 수송 … 일본산과 동일 코스트 가능 일본이 유기 하이드라이드를 사용해 해외에서 수소를 조달하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2050년에는 2005년 대비 80% 낮아진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일본 PEC(석유산업활성화센터)는 전력공급용 등으로 2050년에는 1억2400만kl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2043년 이후부터 공급이 수요 증가분을 따라가지 못하고 2050년에는 부족분이 필요량의 50%인 6400만kl에 달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동 등 일사량이 풍부한 선벨트지역의 태양에너지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북아프리카나 사막에서 태양열 발전과 고압송전선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 PEC는 선벨트지역에서 수소를 제조하고 수송매체로서 수송효율이 높은 유기 하이드라를 사용해 일본으로 운반한다는 구조를 설정하고 2030년 이후의 코스트를 예측했다. 유기 하이드라이드는 방향족 화합물에 수소를 결합한 수소화물로 독성과 난응고성이 뛰어난 MCH (Methylcyclohexane)를 예상하고 있으며 상온 및 상압에서 액체형태이기 때문에 취급도 용이하다. 소방법상으로는 가솔린과 함께 위험물질 석유류로 구분되기 때문에 석유기업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도 있다. 일본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부족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입하는 수소량은 2050년 1150억(N)입방미터, MCH 환산으로 2.49억kl로 예상된다. 코스트는 중동의 태양에너지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도입했을 때와 태양열 발전을 통해 도입했을 때로 구분해 산출했으며 화석연료 개질로 수소를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회수해 지하저장한 경우를 포함해 일본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비교했다. 조사결과, 일본산과 거의 동일한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일본은 2020년부터 시험적으로 실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수소를 추출할 때의 열원 확보 문제가 남아 있어 정유소의 배열 등 미사용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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