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소재 국내시장 “초기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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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대비 기술수준 52.2% … 보급ㆍ기술개발 위한 예산지원 절실 국내 태양광 부품소재 생산기업들은 국내시장이 도입단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신ㆍ재생 에너지 부품소재 사업화 정책토론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관련기업들은 국내시장이 초기단계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웨이퍼 등 업스트림 생산기업들은 다운스트림(모듈ㆍ시스템)에 비해 초기단계라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은행 성동원 책임연구원은 “업스트림 분야는 처음 마케팅을 시작할 때부터 해외시장 공략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국내시장이 아직까지 미미한 것”이라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생산기업의 71.4%, 잉곳ㆍ웨이퍼 생산기업의 83.3%가 국내시장이 초기단계라고 응답했다. 국내 기술수준에 대한 질문에도 업스트림 생산기업들의 기술수준이 다운스트림에 비해 높다고 응답했다. 태양광 관련기업들은 국내의 기술수준을 선진국의 52.2%으로 평가했으며 폴리실리콘 81.4%, 잉곳ㆍ웨이퍼 80%, 태양전지 59.7%, 모듈 49%, 시스템설치ㆍ운영 50.5%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동원 책임연구원은 “태양광 관련기업들은 선진국 대비 국내 기술수준을 평균 52.2%로, 3-5년 정도의 격차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술열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구기관 확충과 R&D 투자확대가 필요할 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장비 국산화율에 대해서는 다운스트림 생산기업들의 국산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시장은 폴리실리콘이 25.0%, 잉곳ㆍ웨이퍼 42.5%, 태양전지 36.3%, 모듈 44.3%, 시스템설치ㆍ운영 48.5%로 평균 42.2%의 장비 국산화를 이루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해서도 보급 확대와 기술개발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특히 자금 융자와 발전차액 지원제도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실제 시스템 설치ㆍ운영기업들은 시설자금 융자(31.0%)를, 나머지는 발전차액 지원제도(29.9%)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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