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China 정유공장 폭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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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hun 정유공장 1시간만에 진화 … 2개월만에 재발 안전성 우려 원유 저장시설 폭발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PetroChina가 2개월 만에 또 다시 폭발 사고를 일으켰다.9월7일 낮 12시 경 Liaoning의 Fushun 소재 정유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고 신화통신 등 중국언론이 9월8일 보도했다. 2명이 부상했지만 사망자는 없었으며 목격자들은 폭발 당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공장 주변은 지진이 발생한 것처럼 심하게 흔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PetroChina도 아직 폭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7월16일에는 PetroChina의 Dalian항 원유 저장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항국가 봉쇄되면서 해상 항로를 이용한 무역이 전면 중단됐으며 유출된 원유가 앞바다를 오염시켜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사고가 안전 관리 소홀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자 PetroChina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2개월 만에 또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안전불감증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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