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태양광 수직계열화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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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olarfun 인수로 벨류체인 탄력 … EVA시트ㆍ태양전지 증설도 한화그룹(대표 김승연)의 태양광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한화는 계열사를 통해 폴리실리콘(Polisilicon)에서 태양광 시스템까지 수직계열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은 2010년 30MW급 태양전지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2010년 중으로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화L&C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EVA(Ethylene Vinyl Acetate) 시트와 백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세계 4위의 중국 태양광기업인 Solarfun을 인수함으로써 태양광 잉곳에서 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벨류체인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장 관계자는 “한화가 인수한 Solarfun은 태양광 잉곳에서부터 모듈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어 한화의 태양광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의 태양광 수직계열화 구축이 확실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이 폴리실리콘과 태양전지를, Solarfun은 잉곳과 웨이퍼, 모듈을, 한화건설이 시스템 설치를, 한화테크윈이 태양광 장비산업을, 한화L&C가 태양광 소재를 담당하는 형태로 수직계열화가 구축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Solarfun 인수가 태양광 사업의 질적ㆍ양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한화케미칼은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30MW에서 330MW로, 한화L&C는 EVA 시트의 생산능력을 2011년 11월까지 600만㎡에서 1200만㎡로 확대할 예정이여서 2012년부터는 한화그룹의 태양광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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