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지표로 화학사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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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화학기업에서 적용 잇따라 … MCHCㆍTorayㆍUbe는 LCA 도입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한 기업의 환경공헌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대책을 지표화해 사업평가 등에 적용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Sharp는 2010년부터 각 사업부문의 환경대책을 지표화해 일부 실적평가에 도입하고 있으며 Panasonic도 장기 비전의 새로운 지표로서 <그린지표>를 창설했다. NEC는 출장 등 이동을 포함한 모든 사업활동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및 감축량을 가시화하고 관리하는 <탄소통계> 시스템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기업들의 환경대책이 활발해짐에 따라 기능소재 및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화학기업들도 환경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Asahi Kasei는 6월 차기중기경영계획의 일환으로 <환경과의 공생>,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이라는 2가지 관점에서 사업수행 현황 등을 평가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Mitsubishi Chemical Holdings(MCHC)은 2011년 LCA(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해 사업 및 화학제품의 환경부하 리스크 등을 재무평가할 계획이며 Hitachi Chemical은 2010년부터 <Carbon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재무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Kurare는 설비투자를 판단하는 지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Sumitomo Chemical을 비롯해 Toray, Ube Kosan 등도 LCA를 통한 사업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업들은 환경공헌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나 환경관련법의 규제가 한층 강화되면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환경부하 증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환경지표를 통한 사업의 평가는 리스크의 사전분석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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