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노사문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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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코오롱 포함 12사 선정 … 정부포상에 행정상 우대혜택 금호석유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0년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는 9월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사례발표 대회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16사가 참여해 고유의 노사협력사례를 설명하는 등 뜨거운 경연을 펼쳤으며 교수, 언론인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들이 최종 12사를 선정했다고 9월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은 국무총리상을, 금호석유화학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곳은 3년간 정부포상과 함께 정기근로감독 면제, 정부 물품조달 적격심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상 우대혜택과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상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호환 아주대 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기업의 열기가 더해지고 있어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에 대한 산업현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대상은 노사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사업장 중 현지실사와 경진대회를 거쳐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화학저널 2010/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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