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퓨얼셀, 고용량 연료전지 사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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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택과 연료개질기 기술력 확보 … 2011-12년 구체적 윤곽 드러날 듯 GS퓨얼셀(대표 배준강)이 연료전지 선두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GS퓨얼셀은 정부의 연료전지 보급사업 확대로 2010년 하반기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정용 및 건물용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ce Fuel Cell)을 판매하고 있다. GS퓨얼셀 관계자는 “연료전지는 모니터링 단계를 거쳐 최근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가정용 및 건물용 연료전지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료전지의 핵심요소인 스택과 연료개질기, 시스템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가정용 연료전지의 선두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GS퓨얼셀은 연료전지 생산코스트의 30%를 차지하는 스택과 연료개질기를 독자 기술로 개발했고 시스템 단가도 2006년 1억2300만원에서 2010년에는 6000만원으로 낮춰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가정용 및 건물용 뿐만 아니라 고용량 연료전지 시장 진출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퓨얼셀 관계자는 “GS퓨얼셀은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해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가정용 및 건물용의 용량확대와 고용량 연료전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규모나 용도는 밝힐 수 없지만 2011-12년에는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협업이나 독자개발 등을 통해 고용량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것임을 암시했다. 국내 연료전지 시장이 성장기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원천소재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GS퓨얼셀을 비롯해 포스코파워 등 대기업들이 연료전지 사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핵심소재인 백금, 전해질, 분리판 등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제조코스트 절감에는 한계가 있다”며 “시장이 빨리 열리기 위해서는 현재 연료전지 가격을 1/6이상 떨어뜨려야 하기때문에 국내기업들은 원천소재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충고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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