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미국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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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Honda·Nissan 전기자동차 출시 … 경제성 확보가 사활 직결 미국이 전기자동차(EV)와 2차전지 시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미국 GM과 Ford를 비롯해 Mitsubishi Motors, Nissan, Honda, Toyota 등 글로벌 자동차기업들이 앞 다투어 미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GM과 Nissan은 2010년 말 전기자동차인 <VOLT>와 <LEAF>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며 Mitsubishi와 Ford는 2011년, Honda는 2012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 자동차 판매 1위인 Toyota도 전기자동차 전문 벤처기업인 Tesla와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KOTRA 전혜미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투자 확대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2차전지 및 EDLC(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 어댑터 등 전기부품과 충전소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튬이온전지(Lithium-Ion Battery) 시장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크기와 가격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하면 시장 선점이 유리할 전망이다.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는 삼성SDI와 Sony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메이저 5사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삼성SDI를 비롯해 글로벌 메이저들의 설비투자와 양산이 이루어지면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규모가 2020년에 4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의 2차전지의 생산기업들은 경제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Mitsubishi는 2차전지의 기술개발과 대량생산을 통해 전기자동차 가격을 2012년까지 30% 낮출 계획”이라며 “한국도 가격과 양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차전지를 개발해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 진출 기회를 포착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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