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범용 석유화학 사업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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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f만 원유 유출사고 보상재원 마련 … PTAㆍ초산 사업 집중 BP가 Gulf 만 원유 유출사고로 인한 손실을 커버하기 위해 화학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BP는 원유 유출사고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3년6개월 동안 총 200억달러를 예치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2개월 동안 100억달러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화학사업 매각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2010년에는 자본투자 200억달러의 10%를 감축할 방침이다. BP는 5년전 벌크 석유화학 사업부 Innovene를 Ineos에게 90억달러를 받고 매각했으며, 현재는 정유사업 소속의 일부 화학제품 설비가 있으며 2009년 매출이 100억달러에 달했다. BP는 말레이 Petronas 및 Idemitsu Kosan과 합작으로 건설한 Kerteh 소재 에틸렌 44만톤 크래커의 지분 15%, 역시 Petronas와 합작한 PE 32만톤 플랜트의 지분 60%는 이미 매각키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자체의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한 P-X(Para-Xylene),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초산(Acetic Acid), 아세틸(Acetyl)은 글로벌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PTA와 초산은 벨기에,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 타이완, 영국, 미국 등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브라질 PDVSA와 합작한 Ruhr Oel이 독일에서 정유 및 석유화학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는데, BP는 에틸렌(Ethylene) 67만2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34만7000톤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과 50대30대20 비율로 합작한 SECCO가 에틸렌 130만톤 크래커를 비롯 AN(Acrylonitrile),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SM(Styrene Monomer), PS(Polystyrene), 부타디엔(Butadiene)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다. 한편, BP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경쟁기업인 ExxonMobil, Shell, Total 등에게 자체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Abu Dhabi Investment와 사우디 투자가도 BP의 지분 10-15%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0/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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