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ㆍ물리학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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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노벨화학상 2명 배출 … 기초과학 분야 총 14명 달해 일본이 2명의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기초과학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지금까지 노벨상을 탄 일본인은 모두 18명으로 1970년에 미국 국적을 취득한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난부 요이치로 박사를 제외하면 일본 국적자는 17명이다. 일본 노벨상 수상자의 특징은 물리학, 화학, 의학 등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가 많다는 점이다. 17명 가운데 14명이 기초과학 분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에 이어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과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14명 배출한 국가는 일본 외에도 구소련과 네덜란드가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구 소비에트연방공화국에 속했던 국가들이 배출한 자연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모두 합친 숫자와 일본 수상자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1960년대와 1970년대에 꾸준히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은 1990년대에는 기초과학 분야 수상자가 없으나 2000년 시라카와 히데키 박사가 화학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11년간 일본 국적자 9명이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2000년대를 꽃피웠다. 특히, 2002년에는 일개 기업인 시마즈(島津)제작소의 연구원이었던 다나카 고이치씨가 화학상을 받는가 하면, 2008년에는 물리학상 수상자 3명을 미국 국적인 난부 박사를 포함해 일본인 3명이 싹쓸이하면서 전세계에 일본 기초과학 분야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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