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박막 태양전지 메이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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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기업과 합작으로 CIGS 100MW 건설 … 폴리실리콘 태양전지 위협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박막형 태양전지 공장 건설함으로써 메이저 부상을 꿈꾸고 있다현대중공업은 10월8일 프랑스의 Saint-Gobain그룹 본사에서 민계식 회장과 드 샬렌다 생고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막형 태양전지 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월10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과 세계 최대 건자재 새산기업인 업체인 Saint-Gobain그룹이 50대50으로 2200억원을 투입해 2010년 12월 착공해 2012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내 외국인 투자지역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능력은 CIGS(구리인듐갈륨비소) 박막형 태양전지 100㎿로 생산에 필요한 고품질 유리는 Saint-Gobain의 자회사인 한글라스에서 공급한다. 현대중공업은 2015년까지 생산능력을 400㎿까지 확대해 박막형 태양전지 세계 5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초기 단계인 국내 박막형 전지분야의 양산시기를 앞당기고 차세대 태양광 시장을 선점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결정형과 박막형 태양전지를 모두 양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양전지 시장은 고가의 폴리실리콘(Polysilicone)을 원료로 하는 결정형이 80%를 차지하지만, 유리기판을 주원료로 사용해 얇은 화합물을 입히는 박막형은 결정형보다 제조원가가 덜 들고 미관이 뛰어나 미래의 태양광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세계 태양전지 생산량(9.6GW) 중 박막형 태양전지는 1.9GW로 20%를 차지했으며, 2010년 2.8GW, 2013년 5.0GW, 2015년 9.3GW, 2017년 17.7GW로 연평균 37%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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