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ㆍ화학, EU FTA 영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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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ㆍ부품 포함 가격경쟁력 향상 … 제약 시장 진출통로도 확보 EU(유럽연합)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정유ㆍ화학 관련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10월12일 한국과 EU의 FTA 체결로 EU수출 비중이 크거나 관세가 높은 업종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2010년 1-8월 기준으로 국내 수출 총액은 3635억달러로 유럽은 560억달러(11.7%)를 차지해 아시아권 다음으로 크고 미국 321억달러(10.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 지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은 선박류(26.2%), 평판디스플레이(10.0%), 자동차(5.8%) 등이며 가장 많이 수입하는 품목은 반도체 제조장비(6.1%), 의약품(5.1%), 자동차(5.0%) 등이다. 특히, 자동차는 원래 EU의 관세율이 10%였으나 1,500㏄ 이상은 3년, 이하는 5년 이내에 철폐키로 해 수출여건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 연구원은 “EU와의 FTA 타결로 정유·화학, 운송,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자동차·부품, 유통 업종은 관세 철폐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은 단기적으로는 별다른 영향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럽시장 진출의 길이 열리고 글로벌 수준으로 체질 개선이 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예상했다. 기계 업종은 FTA 체결에 따른 영향이 미미해 단기적으로는 중립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유럽산 공작기계의 공략 대상이 될 수 있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12> ⓒ 화학경제연구원, 무단 전재·재배포 및 AI 학습 목적의 무단 수집·이용을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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