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화학 자생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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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생산비중 확대에 품질 제고 … 중국 진출기업 대응 부심 중국 석유화학산업은 자생력이 높아짐에 따라 비스니스의 조류가 변화하고 있다.중국의 원재료 생산기업들이 자생력을 길러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품질에 대한 요구수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자동차, 가전 등 최종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일본계기업들도 최근 원료코스트를 감축하기 위해 일본계 상사를 이용하기 보다는 현지조달 비중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중국산 석유화학 원료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일본계 상사들도 하이엔드용을 제외하고는 현지기업이 생산한 원료를 공급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아직은 대체하기 어려운 하이엔드용 원료만 기존대로 수입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조달함으로써 상호간의 코스트를 절감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중국에 진출한 일본상사들은 주로 일본제품을 그대로 수입해 고기능ㆍ고품질을 전면에 내세워 영업해왔으나 최근에는 소득수준의 향상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품질과 동시에 가격 현실화까지 요구되고 있어 하이엔드와 함께 범용 시장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중국의 합성수지 생산량은 확대일로를 걷고 있다. 에틸렌 생산량은 2010년 상반기 25% 급증했으며 범용수지는 물론 EP(Engineering Plastic) 증설 투자 및 상업화 연구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하이엔드용은 여전히 외국계기업과 품질 차이가 있지만 미들엔드 시장에서는 이미 현지기업들이 무섭게 추격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화학기업들은 현지생산 확대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중국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ㆍ미국의 특수화학기업이 최근 초대형 연구개발 거점을 잇달아 설립하고 있는 것도 우수한 인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 대응하는 동시에 코스트 감축까지 2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화학저널 201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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