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첨단소재 국산화 “활발”
|
프라이드 연구사업단 성과 가시화 … 아연안료ㆍ컬러페이스트 중앙 중심적 R&D시스템을 극복하기 위해 2007년 지식경제부가 주도하는 연구개발 사업인 지방기술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울산 프라이드(PRIDE) 연구 사업단이 새로운 R&D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은 11월5일 해운대 글로리아콘도에서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기술혁신사업 7차 워크숍을 열었다. 울산 프라이드 연구 사업단은 따라 2012년 6월까지 60개월 동안 81억원의 연구비용을 투입해 고성능 아연안료, 전자세라믹 소재, 대형 디스플레이 칼라색소개발 등 3건의 대형 R&D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된 현재 특허 29건, 매출증대 187억원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방기술혁신사업의 수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1연구과제를 맡은 티엔씨는 아연안료 성형 및 입도 제어기술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사업화에 착수해 2010년 7월 매출액 200억원의 공장을 남구 부곡동에 건설했으며 최대 1000억원의 부가가치 및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연구과제를 맡은 스마트전자는 국내 최초로 납이 포함되지 않는 친환경 무연퓨즈를 개발해 일본 파나소닉, LG이노텍 등 국내외 가전기업에 납품함으로서 20억원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3연구과제의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TV·휴대폰·노트북 등에 쓰이는 색을 구현하는 핵심 물질인 칼라페이스트(칼라색소) 개발에 성공해 179억원의 매출증대를 가져왔으며, LG화학과 공동으로 대형 TV용 칼라페이스트를 2010년 말 양산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11/05>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디지털화] 울산, 석유화학산업 인공지능 전환 선도 | 2025-12-12 | ||
| [화학경영] LG화학, 석유화학 이어 첨단소재도 희망퇴직 | 2025-12-09 | ||
| [배터리] 솔루스첨단소재, 캐나다 동박 공세 강화 | 2025-11-28 | ||
| [전자소재] PI첨단소재, 선구적 그라파이트 시트 선도 | 2025-11-28 | ||
| [금속화학/실리콘]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전지박 공급 확대 | 2025-1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