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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밀물에 명맥만 유지… 글루콘산염 시장이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산 글루콘산염은 2007년 중국산 수입이 본격화된 이후 수요가 감소했으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포도당 및 가성소다 등 원료코스트가 급등하면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주요 수요처인 콘크리트혼화제 시장은 참여기업 확대와 저가제품 난립으로 원료코스트 반영은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글루콘산염은 미화와 월드링크 2사가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국 등에서 직접 수입해 자체소비하고 있다. 내수는 8000톤으로 수입제품과 국산 비율은 6대4로 추정되고 있다. 글루콘산염 수입량은 2006년 906톤에 불과했으나 2009년에는 1426톤으로 확대돼 내수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수입비중은 2009년 기준 중국이 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와 이태리, 인디아 등이 뒤를 잇고 있으나 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수요비중은 2009년 콘크리트혼화제 70%, 산업용 세척제 및 금속표면처리제 20%, 식품첨가제 10%로 나타났다. 중국산 수입 확대로 입지 상실 국내 글루코산염 수요는 2009년 기준 7000톤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수입제품 공세로 국내기업들은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글루콘산염은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량은 2006년 639톤으로 전체의 71%를 차지한 이후 2007년 80%(1369톤), 2008년 92%(1578톤), 2009년 90%(1298톤)로 급격히 확대됐다. 국산이 톤당 100만원대 초반을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산은 700-740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중국산을 사용하면 고체제품을 액상화하는 비용 등이 추가적으로 들어가지만 이코넥스, 케미스타, 시카코리아 등 콘크리트혼화제 생산기업들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수입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글루콘산염 생산기업들은 수익성 악화와 점유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수입제품의 대부분은 99% 분말제품이기 때문에 액상으로 배합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만,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아직까지 국산을 사용하고 있어 수요를 겨우 유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국내 글루콘산염 생산기업은 2005년 알천산업을 인수했던 엔비텍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철수함에 따라 미화와 월드링크 양사체제를 유지하면서 공급과잉 문제에서는 벗어나 수급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포도당과 가성소다 등 필수 원료의 코스트 상승과 수입제품 증가, 폴리카본산(Polycarbon Acid)계 혼화제 사용확대에 따른 사용량 감소로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이에 미화는 다른 신규사업으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월드링크는 글루콘산염 사업비중을 점차 줄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표, 그래프 | 글루콘산 수입동향 | 글루콘산염 수입동향 | 글루콘산 수출동향 | 글루콘산염 수출동향 | <화학저널 2010/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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