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ㆍ고무 체감경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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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11년 1월 BSI 88.9로 낮아 … 석유ㆍ화학기업은 108.3 플래스틱 및 고무 생산기업들은 2011년 1월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600대 기업(매출액순)을 대상으로 2011년 1월 BSI를 조사한 결과 12월(104.2)에 비해 소폭 내린 101.8로 나타났다. BSI 전망치는 17개월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었지만, 3개월 연속 하락하며 100선을 위협했다. 12월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고조된 긴장상태가 중장기적으로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단기적으로 증시, 환율 등 금융·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해 기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또 2011년 대내외 경제전망이 2010년보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BSI 전망치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분석됐다. 고무·플래스틱·비금속광물(88.9)은 100 이하로 떨어져 시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식·오락서비스업(93.3), 운송업(93.5), 도소매(95.5) 등도 여전히 침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의료·정밀·전기·기타기계(96.9)와 운송업(93.5)은 2010년 들어 처음으로 100 이하로 떨어졌고, 건설(89.8)은 9개월 연속 부진했다. 반면, 호조가 예상되는 업종은 출판·기록물제작(136.8), 전기·가스(132.1), 석유정제·화학제품(108.3), 펄프·종이·가구(106.3) 등이다. 전자·통신장비(107.7)도 2달간의 부진한 양상에서 벗어나 호조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고용(103.3)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지수가 하락했다. 채산성(100.7)은 2달 연속 하락해 100선을 위협했고, 재고(105.3) 부문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간 호조를 나타내던 수출(103.3), 투자(105.1), 자금사정(102.1)도 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100선에 가까이 다가섰다. 한편, BIS 12월 실적치는 102.1을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연말 특수 덕분에 내수(110.5)가 호조를 보였지만 채산성(96.8)이 악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화학저널 2010/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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