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중국 화학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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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은 한화솔라원 육성 … PVC에 그린에너지ㆍ바이오 사업도 한화케미칼이 2011년을 맞아 중국 사업에 대한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월3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앞으로 10년이 글로벌 선진화를 이룰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사업장에서 더 큰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주요 사업부문이 해외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세계 굴지의 태양광기업으로 한화의 가족이 된 중국의 한화솔라원을 비롯해 상업생산에 들어갈 Ningbo 소재 PVC(Polyvinyl Chloride) 플랜트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승연 회장은 차이나 본사 설립에서 태양광 공장 증설 등의 다양한 시너지 제고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국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차세대 신사업은 그룹의 미래를 위해 한 치의 오차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2020년까지 태양광을 위시한 핵심 사업부문에서 국내 정상을 넘어 세계일등 제품, 세계일등 서비스, 세계일등 글로벌 리더 기업을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의적인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고수익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야 한다”며 “경쟁기업보다 한발 앞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과 핵심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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