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개 희토류 광산 “국가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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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자원부, 국가 계획 광산지역 지정 … 국제가격 상승 우려 확산 중국 정부가 희토류 광산 11곳을 국가통제 체제로 전환해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중국 국토자원부는 중희토류(重稀土類) 금속의 주요 산지인 Jiangsu의 광산 11곳을 첫 번째 국가 계획 광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1월20일 발표했다. 국토자원부는 희토류 광물 자원을 보호하고 합리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d, 평판TV,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등 첨단제품의 핵심 재료인 희토류는 풍력발전용 터빈을 만드는 데에도 활용되는 전략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계 희토류 생산의 95%를 책임지는 중국은 수출물량에 쿼터를 설정하고 관세를 상향 조정하는 방식으로 희토류 채굴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왔다. 전문가들은 파편화된 희토류 채굴산업을 통합하고 국가 통제로 전환하는 조치가 결국 국제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희소성이 커 가격이 더 비싼 중희토류가 집중 통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희토류는 철광석으로 만든 자석보다 강력한 자성을 띄는 고성능 자석의 원료로, 고성능 자석은 휴대폰의 스피커와 진동 모터, 핵자기 공명화상장치(MRI)와 산업용 로봇 등 첨단 기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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