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틱 부품 공급차질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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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일본 대지진으로 타격 … 자동차부품에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도 화학뉴스 2011.03.31
일본산 부품 수요기업들은 대지진에 따른 공급차질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수출보다 수입 측면에서 국내기업에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KIEP는 <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영향과 시사점>에서 플래스틱제품, 반도체 제조장비,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자동차 부품 등의 가동차질이 예상된다며 “2010년 수출액 가운데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6%로 상대적으로 낮으나, 수입은 15.1%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KIEP는 “일본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엔고 추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출환경은 다소 개선될 여지가 있는 반면, 일본에서 부품·소재를 조달하는 국내기업은 향후 수개월 사이 가동차질을 빚게 될 우려가 높고 수입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플래스틱제품, 열연강판, 반도체 제조용 장비, 직접회로반도체, 기타 화학제품,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자동차 부품, 광학기기 부품, 판유리 등 대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가동차질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일본의 원전 사고 여파로 식품, 생수, 야채와 같은 생필품의 대일 수출이 증가할 수 있으나 이는 단기적 특수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우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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