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파 영향으로 방파제 2곳 붕괴 … P-X 저장탱크 파손 가능성 커
화학뉴스 2011.08.10
초대형 태풍 무이파가 중국 북동부 Liaoning의 다롄을 강타한 8월8일 동북부 해안의 방파제가 높이 20m의 대형 파도에 무너져내리면서 화학물질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방파제에서 50m 떨어진 푸자화학의 20개 대형탱크에 유독성 화학물질인 P-X(Para-Xylene)가 저장돼 있었기 때문에 사고로 보하이만으로 유출됐을 가능성 큰 것으로 <차이나데일리> 등 중국 언론들이 9일 보도했다. 500-600m 길이의 방파제 중 2곳이 각각 20-30m씩 붕괴된 직후 현지 정부가 1000명이 넘는 소방대원과 군, 국경수비대 등을 급파해 바닷물이 유독물질 탱크로 다가오는 것을 막으러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400여대로 돌과 시멘트 등을 실어와 붕괴된 구간을 임시 복구했고, 8일 밤 현재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제한 상태라고 다롄시 대변인을 인용해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탱크에 저장돼 있던 P-X가 유출됐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방파제 붕괴 뒤 약 5시간 뒤인 오후 3시 바닷물이 통제됐기 때문에 P-X가 일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싱다오일보> 등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8일 오후에는 CCTV 취재진이 현장을 찾아갔으나 푸자화학 공장 관계자 수십명이 취재를 방해하고 취재진을 구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P-X는 공기나 물을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어지러움, 사지마비, 의식상실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중국 당국은 주변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으나 주민들은 세수를 높이려고 위험한 화학기업을 대량 유치한 당국에 분노하고 있다. <제일재경일보>는 국제규정상 P-X 생산단지가 도시에서 100㎞ 이상 떨어져야 하지만 다롄에서 20㎞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며, 푸자화학 등 대규모 화학기업 38곳이 밀집한 다롄 지역에서 최근 기계 고장과 화재, 유독가스 누출로 인한 노동자 중독사고 등이 계속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원래 P-X 생산단지는 남부 푸젠성 샤먼에 있었으나 주민들의 대규모 항의시위로 샤먼시가 추가 건설을 포기한 뒤 2005년 이후 다롄이 최대 생산기지로 부상했다. <화학저널 2011/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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