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일본 수급타이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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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수로 생산량 줄어 재고 부족 … 10월 가격인상 돌입 화학뉴스 2011.10.11
일본 황산(Sulfuric Acid) 가격이 2008년 이후 3년만에 상승해 톤당 3000엔(약 4만6700원)을 형성했다.
대형 공장의 정기보수로 생산량이 대폭 감소해 수급타이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제련 및 유황 배출 관련기업들이 계속 황산가격 인상을 표명해 2011년 10월부터 인상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JX Holdings 산하 Pan Pacific Copper, Mitsubishi Material과 Sumitomo Metal Mining이 합작투자한 Dowa Holdings이 황산 가격인상을 결정한 것은 가공코스트 상승으로 채산성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또 유황배출 관련기업들도 원료인 유황가격이 약2배 상승해 황산 가격인상에 동참했다. 황산 수급은 매우 타이트한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 인산비료, 카프로락탐(Caprolactam) 등 공업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습식제련용 등 해외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 면에서는 월 10만톤 이상의 황산을 생산하는 Sumitomo Metal Mining의 Toyo 공장을 시작으로 정기보수가 진행되고 있어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또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으로 동북지방 공장 5곳이 피해를 입어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다. 일본 황산협회는 정기보수에 따라 생산량 감소가 9월 11만톤, 10월 15만5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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