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실가스 감축의무 차별화…
선진국-개도국 의무 달라 … 산업화한 선진국이 우선적으로 책임져야
화학뉴스 2011.11.28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劉爲民) 대변인은 11월25일 기후변화 협약과 관련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의무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웨이민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공평과 능력의 원칙에 따라 각각 구별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월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열리는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7) 개막을 앞두고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선진국들은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 등 신흥국가들이 경제규모에 맞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개도국들은 이미 산업화를 이룬 선진국이 우선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중국은 더반 총회에서 유효기간이 2012년 말인 교토의정서가 연장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등 선진국들은 반대하고 있다. 류웨이민 대변인은 “양측이 성의를 갖고 서로 이해를 높여 더반 총회에서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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